필자는 취미이자 자주하는 운동이 바로 라이딩이다. 라이딩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통학을 비가 오지 않는한 자전거로 항상 다닐 정도로 좋아한다. 그래서 필자의 삶의 자전거를 빼고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전거를 타는 즐긴다. 그렇다고 해서 자전거를 잘 타거나 그런 거는 아니다. 그냥 남들보다 좀 더 즐길 정도이다. 그래서 필자는 작년에 시간이 더 지나가기 전에 반드시 하고 싶은 일을 하고야 말았다. 그건 바로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을 가는 것이다. 그래서 길게는 가지 못하고 짧게 2박 3일 코스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 출발을 하였다. 이 라이딩을 즐기는 동안 정말로 즐거웠다.
자신이 살면서 제일 하고 싶은 일은?
필자는 살면서 제일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자전거로 전국투어인데 아직 못하고 그래도 제주도로 만족하려한다. 나중에는 반드시 하고야 말겠다.
필자와 함께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즐겨보자. 이 내용은 최저가로 여행을 다녀 온 이야기다.
먼저 자전거를 가지고 배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필자는 서대전역에서 야간에 기차를 타기 위해서 역으로 출발했다. 아무래도 자전거를 가지고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 기차를 타던지 아니면 사람이 없는 야간 기차를 타야한다.
드디어 서대전역에서 출발을 해서 4시간이 지나서야 목포역에 도착을 하였다. 대전에서 제일 가까운 항구가 목포이고 제일 저렴하게 제주도로 갈수가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필자의 자전거이다.
목포역에서 도착해서 자전거로 20~30분을 가면 목포 여객선터미널에 도착을 하는데 목포에는 여객을 탈 수 있는 곳이 총 3군데이니 자신의 목적지에 맞게 여객선터미널을 잘 찾아가야 한다. 필자는 한 번 잘못 찾아 갔으나 시간이 많아서 상관은 없었다.
이것이 바로 승선권이고 현장에서 승선권을 구입하면 비싸니 하루 전날에 온라인 "배표닷컴"으로 예매를 하면 더욱더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가 있다.
드디어 목포에 도착해서 6시간이 지나서 승선이 시작이 되었다.
배는 3층 높이로 올라가야한다. 필자는 먼저 자전거를 차량이 두는 곳에 두고 다시 돌아와서 승선을 시작하였다.
배는 산타루치호를 탑승을 하였다. 이 여객선에는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서 있었는데 세월호 참사가 생각이 나서 조금 가슴이 아팠다.
여기는 제주도 용두암이다. 제주항에서 그리 멀리가 않다. 용두암에 도착을 하니 한국인은 거의 안보이고 중국인들만 보였다.
여기는 이호테우해변이다.
이호테우해변에는 등대가 두개 있는데 필자는 공룡모양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말이라고 한다.
필자는 일단 숙소를 가기 위해서 자전거로 숙소까지 열심히 달렸는데 역시 숙소가 한라산 근처라 오르막 길 뿐이라 가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
여기는 필자가 이틀을 지낼 게스트 하우스다. 아무래도 숙박은 게스트 하우스가 저렴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여기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다. 사람들도 몇 명 있었는데 밤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음주가무를 즐겼다.
다음날 아침에 필자는 자전거로 한라산 등반을 하기 위해서 한라산 입구까지 자전거로 한라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도보로 올라갔다. 등반은 아침 일찍가는 것을 추천한다. 해가 뜨면 힘도 들고 덥기 때문이다.
여기는 한라산 백록담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백록담을 볼 수가 있었다. 예전에 부모님과 왔을 때는 날씨가 안 좋아서 보지 못하였는데 이날은 볼 수가 있었다.
등산을 마치고 필자가 좋아하는 자장면과 볶음밥을 다 먹어치워 버렸다. 등산을 하고나니 너무 배가고파서 포식을 하게 되었다.
다시 자전거로 열심히 라이딩을 즐기면서 하루를 보냈고 해가 떨어지기 전에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게 되었다.
드디어 마지막 날 필자는 아침에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제주항까지 가는 중이다.
이것이 필자가 타고 갈 시스타크루즈호다.
제주항에서 기다리는 동안 자전거를 찍었다. 주변에 필자처럼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 오신 분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이날은 필자가 대전에서 가장 멀리 온 사람이 되었다.
물론 배표도 전날에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였다.
여기가 있을 곳이다. 지정석이 아니라 선착순이니 빨리 타서 좋은 확보가 중요하다.
여기서 이모님들이 귤을 주셔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다.
배는 정말로 크고 좋다.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었고 필자는 오락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몇 곡 불렀다.
필자는 컵라면을 사가지고 배 뒷편으로 왔다. 정말로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여기서 먹는 라면은 정말로 지금까지 먹은 라면 중에 최고이다.
2박 3일동안 필자를 위해 고생한 자전거이다.
드디어 배의 문이 열리고 2박 3일의 제주도 여행의 막이 내렸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자전거 여행을 가는 것이 어떻겠는가?
정말로 인생에 기억이 될만한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