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의 상황이 벌어진다. 뭐 위험한 물건에 가까이 다가간다거나 아니면 아주 좁은 틈 속으로 들어가서 끼이는 상황도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제일 위험한 것은 바로 먹는 것이다. 과일을 탁자에 올려놓고 다른 것을 하면 반드시 강아지가 먹게 되어있다. 물론 그 과일이 강아지가 먹어도 지장이 없는 과일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되는 과일이라면 상황은 180도 달라 질 것이다. 강아지는 사람과 위장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과일은 먹으면 안 된다. 그래서 과일같은 것은 강아지가 먹을 수 먹는 냉장고 안이나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
첫 번째는 체리이다. 체리에는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독성이 들어있어서 먹으면 구토를 하거나 심하면 위장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강아지가 체리를 먹는다면 억지로 입에서 빼거나 그렇지 못하면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는 건포도이다. 건포도는 강아지가 먹으면 신부전증에 걸려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위험한 과일이다. 신부전증은 발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하다. 신부전증은 강아지의 사망 질병 중에 2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세 번째는 포도이며 포도도 위에 건포도와 마찬가지로 증상이나 질병이 같다. 신부전증의 증상으로는 강아지가 평소보다 사료를 적게 먹는다거나 빈혈증상이 나타난다. 혹여나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아보카도이다. 아보카도에는 페르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강아지의 구토를 유발한다. 사람에게는 슈퍼 푸드로 속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최악에 푸드인 것이다. 그러니 이런 과일들을 집으로 사간다면 강아지들이 먹지 못하게 철저하게 관리를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일을 겪게 될 것이다. 명심해야 한다.
사랑하는 반려견인 강아지가 아프지 않고 오래살기를 바란다면 이런 위험한 과일이나 음식은 바로바로 먹고 남은 것은 잘 보관을 하여야지 강아지들이 안전하게 오래 할 것이다. 그리고 강아지들이 먹고 싶다는 표현을 하더라도 단호하게 "안돼"라고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