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에서 콩나물 무침을 먹다가 문득 요새 콩나물이 중국산이 많이 있다 보니 깐 콩나물을 키워서 먹어 볼까 생각을 하다가 콩나물을 키워서 먹으면 상황이 커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콩나물보다는 좀 더 작은 새싹 채소를 키워서 먹기로 하였다. 새싹 채소는 한 일주일 정도면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도전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그래도 내 몸의 맛과 건강을 위해서 도전을 하기로 하였다. 새싹 채소를 키우기 위해서는 새싹 채소 씨앗, 물, 채소를 키울 수 있는 통, 검은 봉지, 행주 이렇게 5가지만 있으면 된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새싹 채소 씨앗을 물을 담은 통에 넣어서 10~16시간 정도 물에 불려야 한다. 이유는 바로 하면 씨앗이 마른 상태라서 딱딱하기 때문에 물을 담아야 씨앗이 부드러워져서 싹이 나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씨앗이 뿌리를 내일 수가 있는 전용 통에 하루 정도 불려 놓은 씨앗을 골고루 담아 준다.
그리고 물을 1~2Cm정도 물을 담아주어야 한다. 그 이유는 뿌리가 나아와 수분을 흡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뿌리가 나오기 전에 씨앗이 마를 수가 있기 때문에 젖은 행주를 통 위에 덮어준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면 이렇게 새싹이 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가있다. 오른쪽은 아직 다 크지 않아서 먹지 못하고 왼쪽은 먹을 수가 있어서 섭취를 하면 되다. 먹는 법은 잘 씻어서 그냥 먹거나 비빔밥으로 먹거나 아니면 초장에 찍어 먹거나 자기가 원하는 방법으로 먹으면 된다. 이렇게 몸 건강도 지키고 맛도 즐길 수가 있는 새싹 채소를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