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필자는 친구와 친구동생 이렇게 3명이서 흑석리에 배스 낚시를 가서 참패 맛보았다. 그래서 아무리 낚시를 싫어하는 필자라도 오기가 발동해서 다시 한 번 더 친구와 친구동생 이렇게 멤버 그대로 배스낚시에 도전장을 낸다. 이번에는 흑석리가 아닌 대전에 명물인 대청댐 근처인 대청호 주변에 포인트를 정하고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배스를 필자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친구동생 아무나 배스를 볼 수가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번에 패배의 굴욕을 벗어났으면 좋겠다. 필자는 낚시에 초보라서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친구와 친구동생은 그래도 필자보다는 낚시를 많이 해보았으니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과연 이번에는 3명 중 한명이라도 배스를 손에 잡을 수가 있을 것인가?
여기가 첫 포인트를 잡은 대청호이다. 풍경도 좋다. 딱 보아도 배스가 잡힐 것만 같은 좋은 느낌이 든다.
공간도 많고 탁 트여서 가슴 또한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여러분도 오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이제 배스를 잡기위해서 낚시대에 낚시 바늘을 배스를 잡기위한 지렁이 대신해서 웜을 낚시 바늘에 끼워 넣는다. 배스낚시가 좋은 점이 이 웜이 없어지지 않는 한 무한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다.
드디어 친구와 친구동생이 시동을 걸고 있다. 이제 배스가 걸리기만 하면 끝이다.
드디어 낚시를 시작한지 1시간 20분 만에 필자에게 입질이 오고 배스를 잡고야 말았다. 이런 필자에게 걸리는 멍청한 배스가 있다는 것이 신기 할 따름이다.
자 보아라 배스가 필자에게 왔다. 하지만 배스의 크기는 아주 작은 배스였다. 그래서 배스낚시에는 성공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준성공이 되어버렸다.
배스는 생명력이 정말로 대단했다. 저런 상태로 한 30분간 죽지 않고 살아서 뛰어다녔다. 정말로 배스가 생태파괴의 주범이 될 만하다.
필자 때문이진 친구와 친구동생이 탈력을 받아서인지 더 열심히 낚시를 했다. 아무래도 초심자인 필자가 배스를 잡으니 아무래도 자극이 되었나보다. 하지만 3시간이 흘렸지만 필자가 잡은 배스를 잡은 것이 전부가 되었다. 그래서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에는 더 큰 배스를 잡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