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의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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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에 나의 버킷리스트 하나가 제주도 한라산을 다시 한 번 더 등반을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가족과 함께 아버지는 몸 상태로 등반을 못 하시고 어머니, 누나, 나 이렇게 3명이서 한라산 등반을 하였는데 그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엄청 고생한 기억만 남아있어 다시 한 번 더 한라산 날씨가 좋을 때 등반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등반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이번에 나의 버킷이리스를 실행 하였다. 이번에는 혼자서 한라산등반을 하였는데 내 컨디션에 맞춰서 하다 보니 더 빠르게 올라갈 수가 있었다. 그래서 한라산 등반을 시작하겠다.


한라산 성판악 등반


아침 8시에 등반을 시작하였다. 입구에서 12시 30분이 지나게 되면 등반 입장이 제외가 된다. 등반이 제한이 되는 이유는 등반시간에 길어서 정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다 보면 어두워지기 때문에 등반자가 위험하기 때문에 입장이 제한이 되는 것이다.


한라산은 총 4코스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성판악코스로 모인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도로 조건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올라가 전에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전지 아니면 매점이 있으니 거기서 사면된다. 단 매점은 카드가 안되니 반드시 현금을 미리 준비하기 바란다. ATM기계도 없으니 오기 전 준비는 필수이다. 


올라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3천원에 1줄인 김밥을 하나 먹으면서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다행이도 날씨가 좋아서 주변 풍경을 감사하며 즐거운 음악으로 들으면서 초반에 즐거운 페이스로 등반을 시작하였다.

 

한라산 성판악코스는 보는 것처럼 총 길이는 9.6Km이고 시간은 남성은 3시간 30분~4시간, 여성은 4시간~4시간 30분이 평균적으로 걸린다. 물론 나는 올라가는데 즐겁게 등산을 하니 3시간이 걸렸다. 나는 등산과 라이딩이 취미가 좀 빠르게 올라간다. 참고로 숙소에서 성판악 입구까지 나는 자전거를 타고 왔다는 것이 핵심이다.

 

올라가면서 풍경도 구경하고 여유롭게 등반도 하였다. 가는데 외국인들도 보였는데 갑자기 외국인 한명이 나를 제치고 올라가면서 한 번보면서 경쟁심을 유발해서 가뿐하게 제치었다. 물론 외국인도 따라올라고 하였지만 상대를 잘 못 골랐던 것이다. 


여기는 속밭 대피소이며 여기까지는 평지가 많아서 오라오는데 힘들지는 않지만 이제부터 진정한 등반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조금식 험한 등반길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해발 1,600M표시 돌이 보인다면 진달래밭 대피소가 멀리 않았다는 표시니 힘드신분들은 더 힘내서 등반을 하면 된다. 여기 사진 한 컷의 여유를 즐겼다.

 

여기가 진달래밭 대시표이고 다들 여기의 명물인 컵라면을 먹고 있다. 나도 물론 올라가면서 먹을라고 생각은 하였지만 이상하게 도착하고나니 머고싶은 생각이 하나도 들지않아서 먹지않고 대신 물과 자유시간을 하나 즐기고 올라갔다.

 

물품가격은 보이는 것처럼 확인하고 먹고싶은 사람은 먹기를 바란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올라가다보면 드디어 산 정상의 코스가 보인다. 이제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2.3Km가 남은 표시이다.


저멀리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전에는 바람을 잘 느끼지 못하였지만 여기서부터는 바람의 추위를 확실하게 느끼면서 등반을 할 수가 있다. 확실이 정상에 가까워지지 바람이 많이 분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미리 올라와서 휴식을 취하면서 가져온 음식을 먹고 있다. 나도 여기서 물1, 자유시간1, 김밥1를 맛있게 섭취를 하였다. 정상에서 먹으니 정말로 표현을 할 수 없는 맛이었다.

 

역시 정상에 왔으니 사진은 필수이다. 한라산 백록담 표시나무가 있어서 등반 오시 분을 찍어주고 나도 찍어 풀 샷을 찍었다. 역시 남는 거는 사진뿐이다.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입구로 내려와서 사진을 보여주고 몇천원을 내면 등반증서를 뽑아준다.


이날 날씨는 정말로 좋았다. 예전에는 비가 와서 백록담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지만 이날은 훤히 다 보였다. 정말로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여러분들도 다시 한 번 한라산등반을 해보자. 정말로 좋다. 나도 다시 한 번 시작이 되면 다시 오라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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